아이와 동남아 한 달 여행 - 프롤로그
이 여행은 처음 한달 살기로부터 출발했다.어느 날 남편이 갑자기,'뚜랑 둘이 한달 살기 하고 오는건 어때?' 하고 물었다.초등학교 학년이 올라갈수록진도, 학원 숙제때문에 점점 놀러가기 힘들다고,'저학년 때 많이 여행 다니고 놀아라!'하는 조언을 주변에서 듣고 온 것 같았다. 마침 내 친구가 페낭에서 5년 살이를 하고 있는데,남편이 그 친구 생각이 났는지말레이시아로 한 달 살기를 가면서로 얼굴도 보고 좋지 않겠냐고 했다. 얘길 듣고 처음에'엥 진짜로? 둘이 가라고?? 내가???' 믿기지 않았던게,내가 해외 여행이라곤하와이 신행과 작년 오사카 가족여행이 다였던해외 경험 왕초보라는 것이다!게다가 난 겁도 많고 비행기 공포증까지 있는 나약한 인간...ㅠㅠ 한참의 망설임 끝에 남편의 응원과 뚜의 신남으로일단 도전..
아이와 여행
2024. 8. 21.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