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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 수학 문제집 | 교과수학_디딤돌 기본 응용, 최상위 리뷰

아이의 공부

by carrot 2024. 12. 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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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엔 정답이 없다!! 아시쥬~?
모든 것은 우리 아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번에 연산에 대해 기록했었습니다.
 
https://carrot.tistory.com/4

초등 저학년 | 2학년 수학 공부_연산 문제집 원리셈

우리집 기록을 시작함에 앞서...육아&교육은 정답이 없습니다!모든 것은 내 아이에 맞게!! 뚜랑 수학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 했던 생각이,선행은 1년 정도만싫어지지 않을만큼만, 질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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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교과수학에 대해 기록해보려고 해요.
 
미취학 시절 연산, 사고력, 문장제, 도형 등등
세세하게 나눠 풀던 문제집을
1학년 입학부터는 대폭 정리하고 교과수학을 추가했어요.
 
교과수학은 간단히 교과서 진도라 생각하면 됩니다.
위에 미취학 시절부터 하던 모든 것들의 종합버전이라 생각돼요.
 
교과수학은 우리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기본 개념서-심화서
이 정석(?) 루트대로 따라가면 된답니다.
 
그럼 요즘 기본 개념서로는 어떤 책들이 있냐! 하면,
 

1. 개념서 - 디딤돌 기본 응용

 
이른바 디딤돌 기응입니다.
'초등 교과수학 문제집 추천 해주세요'
하면 가장 먼저, 가장 많이 나오는 문제집이에요.
 

 
개념 설명부터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며 응용 문제까지 아우를 수 있어요.
 
그럼 꼭 디딤돌 기응을 풀어야 하나?
그건 또 아니라고 봐요.
 
사실 요즘 문제집들 얼마나 잘 나와요~
저는 (저희 애가 저학년이므로) 저학년 기준으로 보면
'어느 문제집을 풀어도 괜찮다'는 의견에 한 표입니다.
 
요즘 책 카페에서 문제집 공구를 많이 해서 
저희집은 주로 공구로 많이 사는 편인데요,
처음 문제집을 시작할 때에는
아이와 서점에 한 번 가보세요!
아이와 함께 문제집을 비교하고 구경 하다보면
아이가 자기 마음에 쏙 드는 문제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작은 동기 부여가 될 거에요.
 
저희는 1학년 시작은 별 생각 없이 남들처럼
디딤돌 기응으로 시작했다가 지루해 하길래
서점에 데려가 문제집 구경을 했어요.
그래서 2학년은 신사고 쎈으로,
3학년 과정은 해법수학 우등생으로 진도를 나갔어요.
현재는 디딤돌 기응으로 다시 돌아와 4학년 1학기를 풀고 있습니다.
 
 

2. 심화서 - 디딤돌 최상위 수학

개념서로 기본을 잡았다면, 심화서로 나아가 봅니다.
심화서도 개념서처럼 매우 다양한 문제집이 있어요.
디딤돌 문제집 뒤를 보면 난이도별로 표가 나와있는데,
디딤돌 라인으로 풀리실 분들은 이 표를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중에서 최상위를 심화서로 많이 풀리고 있어요.
 

 
 

먼저 개념 설명 간단히 들어가고 기본(?) 심화 문제를 워밍업으로 풀어봅니다. 개념서 기억 되살리기에 좋아요.
이 부분이 최상위의 꽃입니다. 앞의 심화유형 문제는 건너뛰고 이 부분만 푸는 친구들도 많아요.

 
 
배운 개념에 대해 다양한 유형을 접할 수 있고,
난이도별 생각해 볼 문제들이 나와서 
아이가 머리 좀 싸매며 풀고 있습니다ㅎㅎ
 
참고로 디딤돌 최상위 수학과 함께 많이 거론되는
점프 왕수학은 최상위 보다 어렵습니다!
최상위 수학이 어렵다면
다음 학기엔 최상위 s를 풀면 되고,
최상위 수학을 쉽게 푼다면
다음엔 점프 왕수학에 도전해 보길 추천드려요.
 
이 다음으로 아이가 경시대회를 준비한다거나
탐구적으로 더 어려운 문제를 원한다면,
올림피아드 문제집들을 하면 됩니다.
 
물론! 다른 심화 문제집도 좋은 책들이 많아요.
사실 뭔들 풀면 다 좋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천재교육에 최고수준 맘에 듭니다ㅎㅎ
 
 
저희는 개념서는 연산 진도 다음으로 나가고 있고,
심화서는 기억을 되살릴 겸 현행 한 학기 먼저 풀어보고 있어요.
내년 3학년을 앞두고 현재 최상위 3-1을 거의 풀어가고 있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3학년 최상위가 특히나 까다롭다고 해요.
그래서 일부러 3학년만 최상위s로 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저희도 고민했으나 아이가 도전해본다 하여 시작했는데...
음...
최상위s로 풀었으면 좀 더 빨리 나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ㅋㅋ
 


 
사실 요즘엔 진도를 빨리 빼서
초2 때 초등과정을 끝낸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3학년부터는 중등과정을 시작한다 합니다.

저희는! 늦었어요...ㅠㅠ
 
사실 진도를 빨리 나갈까 고민도 했지만
우리집 아이 성격상 구멍이 뽕뽕 날 것이고,
이 구멍을 어떻게 메꿀지 엄두가 나지 않아서
(저랑 엄청 싸울 게 분명해 보이거든요ㅎㅎ)
일단은 뚜벅뚜벅 천천히, 대신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습니다.
 
일단은 4학년이 될 때까진 집에서 같이 문제집을 풀며
버텨볼(?) 예정입니다.
자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싶은데...
잘 되겠죠?ㅠ
 
 
 
 
그럼 다음엔 애증의 사고력에 대해 기록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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